제주도와 해남 중간에 위치한 추자도는 낚시 성지로도 유명하지만, 추자도 올레길 18-1코스는 트래킹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번 글진도항에서 추자도로 가는 방법 그리고 차량 선적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진도에서 추자도 가는 방법
진도에서 추자도까지는 진도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운영하는 배편이 진도항 → 추자도 → 제주도 구간을 오가며, 약 40~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1. 진도항연안여객터미널로 이동하기
- 위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대중교통 : 광주, 목포에서 진도로 오는 버스를 이용 후, 다시 택시나 시내버스로 진도항까지 이동 가능 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진도항연안여객터미널’ 검색
👉 진도항은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이 알려진 곳으로, 지금은 추자도와 제주도를 잇는 중요한 여객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진도항에서 추자도행 배편 이용
✔ 운항 선박
- 씨월드고속훼리 산타모니카호 - 추자도를 경유합니다.
✔ 소요 시간
- 약 40~50분 (쾌속선 기준) 소요됩니다.
✔ 주의사항
- 사전 예약 필수 - 성수기에는 빠르게 매진될 수 있습니다.
- 운항 정보 확인 - 기상 악화 시 결항 가능 합니다.
- 차량 선적 여부 확인 - 예약 시 반드시 체크하세요.
3. 추자도 도착 후 이동 수단
추자도에 도착하면 마을버스, 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나 마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섬이 크지 않아 렌터카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합니다.
진도항 여객선 매표소 이용방법
- 위치 :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안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 예매 방법 : 추자도를 경유하는 제주행 여객선(예: 씨월드고속훼리의 산타모니카호)을 이용하려면,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후 발권하면 됩니다.
- 팁 : 성수기에는 현장 매표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온라인 예매 권장성수기나 주말에는 표가 매진될 수 있으므로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는 것이 편리한 방법입니다
진도항 주차장 정보
진도항(팽목항)에는 여객선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차공간: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 주차 요금: 진도항 주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유료 공영 주차장도 있을 수 있으니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 주차 가능: 진도항은 섬을 오가는 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장기 주차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차량 선적 방법
진도항에서 추자도로 가는 여객선은 차량 선적이 가능합니다.
- 사전 예약 필수: 차량을 선적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여객선 내 차량 선적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현장에서 바로 선적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차량 선적 요금: 차량 선적 요금은 차종과 크기(경차, 승용차, SUV, 승합차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또한 평일과 주말/성수기 요금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요금은 해당 선사(예: 씨월드고속훼리)의 공식 홈페이지나 여객선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장 도착 시간: 차량을 선적하려면 최소 출항 1시간 30분 전까지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적 불가 차량: 일부 특수 차량(높이가 높은 캠핑카, 대형 버스 등)이나 튜닝 차량, 그리고 일부 전기차는 선적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진도에서 추자도까지 가는 길은 진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단 40분이면 추자도에 도착할 수 있죠. 다만, 성수기에는 예약과 차량 선적이 어렵고,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이 잦으니 사전 예약과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이 글이 추자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