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가장 빠르게 제주에 갈 수 있는 배편은 진도에서 출발하는 산타모니카호인데요. 전기차 레이 자동차를 구매해서 첫 시승을 제주도에서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차를 가져가려면 배편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2026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산타모니카호의 운항 시간표와 차종별(특히 전기차 레이 EV) 선적 비용, 그리고 이용 시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산타모니카 운항 시간 및 소요 시간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운영하는 산타모니카호는 하루 2회 왕복 운항하며, 직항 여부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집니다.
♣ 오전 출발 (직항):
가장 빠른 시간대입니다.
- 출발 시간 : 오전 08:00 경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오후 출발 (경유):
추자도를 거쳐 가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 출발시간: 오후 13:30 ~ 14:30 경
- 소요시간: 약 2시간
♣ 휴항일: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은 운항이 중단됩니다.
※ 주의: 날씨나 선박 점검 상태에 따라 시간표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2. 이용 요금 (편도 성인 기준)
좌석 등급별로 요금이 상이합니다.
- 이코노미: 44,100원 (인터넷 할인 42,000원)
- 스탠다드: 51,400원 (인터넷 할인 48,900원)
- 오션뷰: 60,500원 (인터넷 할인 없음)
- 비즈니스: 70,500원 (인터넷 할인 없음)
위 요금에 주말과 공휴일은 10% 할증이 붙습니다.
3. 산타모니카호 차량 선적 비용 (2026년 기준)
산타모니카호는 초쾌속선 특성상 차량 적재 공간이 한정적이라 예약이 빨리 마감됩니다. 차종별 편도 선적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종 | 평일 예상 요금 | 주말/공휴일 (약 10%↑) |
| 경차 (모닝,캐스퍼) | 111,910원 | 118,260원 |
| 준중형(아반떼, K3) | 140,440원 | 148,600원 |
| 중형(쏘나타, K5) | 154,650원 | 163,720원 |
| 대형/SUV | 168,860원 | 178,840원 |
| 대형 RV | 240,160원 | 258,300원 |
| 외제차 | 289,570원 | 차종별 상이 |
다른 선박 보다 산타모니카호는 초쾌속선이라 요금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기아 레이 EV 선적 시 요금
예를 들어, 기아 레이 EV 차량을 선적할 경우, 경차 요금이 적용되지만, 배터리 무게와 안전 규정으로 인해 일반 레이보다 요금이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
- 평일: 121,4400원 ~ 126,220원 예상
- 공휴일: 128,700원 ~ 133,480원 예상
- 유류할증료 (1,000원~3,000원)는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차량 선적 시 꼭 알아야 할 5가지 체크사항
4-1. 선착순 및 사전 예약 필수:
산타모니카호는 일반 대형 카페리보다 차량 적재 대수가 약 80대 내외로 적습니다. 여행 일정이 잡혔다면 좌석보다 무조건 차량 예약부터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차량예약은 씨월드고속훼리 홈페이지를 통해 하시면 됩니다.
4-2. 항구 도착 시간 (매우 중요!):
차량을 실으려면 출항 최소 1시간 30분 전까지는 진도항 차량 선적 구역에 도착해야 합니다. 늦으면 예약했더라도 선적이 거부될 수 있어요.
4-3. 차량등록증 지참:
모바일 사진도 괜찮지만, 차종 확인을 위해 차량등록증을 요구할 수 있으니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4. 전기차 배터리 충전율 제한 (중요):
안전을 위해, 전기차 선적 시 배터리 충전율을 50% 이하(최대 70% 미만)로 유지해야 합니다. 충전율이 너무 높으면 현장에서 선적이 거부될 수 있으니, 진도항 도착 전 주행을 통해 배터리를 적절히 소모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단계에서 차종 선택 시 반드시 전기차 항목을 정확히 선택해야 전기차 전용 구역에 배치될 수 있습니다.
4-5. 운전자 승선권 별도:
차량 요금에는 운전자의 승선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별도의 객실 승선권을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4-6. 진도항 위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01 (구 팽목항)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진도항여객선터미널'을 검색하고 오시면 됩니다.
5. 진도에서 제주도 가는 배 타는 곳
진도에서 제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가야 할 곳은 진도항 여객선터미널입니다.
♣ 찾아가는 곳 (내비게이션 설정)
- 도착지: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또는 팽목항)
-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01

♣ 배 타는 동선
- 먼저, 터미널 도착 후 주차를 합니다. 터미널 앞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 차량 선적을 할 경우, 터미널 건물에 들어가기 전, '차량 승선 구역' 표지판을 따라 배 앞쪽으로 먼저 이동합니다.
- 현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배 안에 차를 먼저 싣고 다시 터미널 건물로 걸어옵니다. 차량 선적은 출항 1시간 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 터미널 내부 '씨월드고속훼리' 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승선권을 받습니다. 모바일 승선권이 있다면 바로 개찰구로 가시면 됩니다.
- 출항 약 20~30분 전부터 개찰이 시작됩니다. 신분증과 승선권을 준비하여 개찰구를 통과해 배에 탑승합니다.
마치며
진도항에서 출발하는 산타모니카호는 짧은 항해 시간 덕분에 멀미 걱정이 덜 수 있습니다. 특히 내 차와 함께하는 제주 여행은 짐 걱정 없이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죠.
생각보다 전기차 차량 선적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내 차를 가져갈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제주여행 기간이 짧다면 차라리 렌트가 저렴하지만, 저처럼 한 달 정도 머무를 거면 그리 비싼 비용은 아닌 거 같아요.
처음으로 자동차와 떠나는 제주여행 기대 됩니다. 여러분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제주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